'알뜰폰'이라 하면 일반인들은 그저 통화 품질도 더 안 좋을 것 같은 저가폰, 싸구려폰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공장에서 물건이 만들어지면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하기까지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듯이 통신도 폰을 구입하고 가입하고 통신비를 내고 사용하기까지의 중간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 중간 과정을 거치게 되면 수수료를 내게 되는데, 알뜰폰은 내가 폰을 구입하고 가입하기에 중간 과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수료를 통신비에서 할인받는 거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까요?
대부분 단말기와 유심은 이용자가 알아서 구입하고, 알뜰폰 업체에서는 요금제만 제공해 바로 개통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3사 통신사의 거품을 빼 저렴한 통신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식 명칭은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MVNO)"이지만 알뜰폰이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10~30대까지의 세대에서는 3사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구입 후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업계서 지급제 스마트폰 판매 경쟁을 벌이는 것도 이 때문인 것입니다. 예전과 달리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있는 이 시대에 사는 젊은 이들은 우물 안에 살던 옛사람들과 달리 지금은 손가락 터치 하나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이 무엇인지? 알뜰요금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볼까요?
◈ 자급제폰 + 알뜰 요금제란?
▶3사(SKT / KT /LG) 통신 사을 통해 폰을 구입하지 않고, 직접 공기계를 구입하여 개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정기간이 따로 없습니다.
▶중고로 구입하거나, 삼성이나 애플 같은 제조사나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하거나, 기존에 쓰던 통신사와의 약정기간이 끝나 해지가 된 폰도 해당됩니다.
◈ 알뜰 요금제는?
정부 정책으로부터 통신망 임대로를 제공받기에 그만큼 할인된 금액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10~30대 사이에서는 고폰가 여파에 따라 '자급제 단말기 + 알뜰폰 요금제' 조합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5G 요금제는 평균 월 8만 원대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뜰요금제를 사용하면 최소 기본료인 2200원만 내고도 이용 가능한 요금제가 많다고 합니다.
▷ 모 쇼핑몰에서는 신규고객을 가장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신형 스마트폰 판매라고 합니다.
▷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자급제 스마트폰 수요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지난해 자급제폰 카테고리 지급액은 전년 대비 49% 늘었다고 합니다.
◈ 자급제폰 + 알뜰 요금제 개통방법!
▶폰이 준비되어 있다면 기존 번호에 유심만 꽂기만 하면 끝!
▶유심은 전국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KTM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도 가능합니다.
◈ 알뜰폰 통신사 선택
많은 알뜰폰이 있지만, 알뜰폰의 장·단점을 고려한다면 조금 더 신뢰할 수 있는 3사(SKT/KT/LGU) 통신사의 자회사 알뜰폰 가입을 선택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통신사 KT M 모바일의 경우 KT의 자회사이며, KT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여 속도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알뜰폰은 통화품질도 더 안 좋을 것 같고 속도도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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